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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강정 요리법 및 건강에 좋은 이유와 활용법

by ateliernote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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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누룽지강정 요리법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누룽지는 찬밥을 팬에 얇게 눌러 약불에서 장시간 구워내야 바삭한 누룽지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든 누룽지로 맛있는 강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누룽지강정 만드는 요리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누룽지 강정은 바삭바삭한 누룽지에 달콤한 시럽을 발라 만든 한국의 간식입니다. 누룽지만 있으면 집에서도 언제든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준비할 재료는 누룽지강정이니 맛있는 누룽지가 필수 재료입니다. 누룽지 외에 물엿이나 조청 설탕 꿀 땅콩 들기름 소금 약간이 필요합니다. 견과류는 선택 사항이므로 원하는 취향대로 준비하면 됩니다. 바삭한 누룽지 크기가 크다면 잘게 부수어서 준비합니다.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을 더 살리기 위해선 오븐에서 살짝 구워주면 좋습니다. 이제는 강정의 시럽을 만듭니다. 냄비에 물엿이나 조청 설탕 꿀을 넣고 강불에서 저으며 섞어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고 시럽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10분 정도 타지 않게 계속 저어줍니다. 걸쭉해진 강정 시럽에 들기름을 넣어주면 윤기가 흐르고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가열하여 기름이 뜨거워지면 누룽지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누룽지를 튀겨냅니다. 잘 튀겨진 누룽지는 건져 키친타월을 깔고 기름을 빼줍니다. 큰 볼에 먹음직스럽게 튀겨진 누룽지를 담고 걸쭉하게 끓여놓은 시럽을 부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누룽지에 시럽이 고루 묻어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이때 준비한 견과류를 같이 넣어 섞어주면 좀 더 고급스러운 강정이 됩니다.

 

시럽에 묻혀 만든 누룽지 강정은 쟁반에 펼쳐서 식혀줍니다. 이 과정은 시럽이 식어 굳으면서 바삭한 누룽지강정이 완성되는 단계입니다. 맛있고 바삭하게 만들어진 누룽지강정은 완전히 식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바삭한 식감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누룽지 강정은 튀기는 과정이 좀 복잡할 수 있으나 만들어두면 입이 심심할 때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는 고급간식입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이유

누룽지는 가볍고 부피가 작아 맛 외에는 건강에 이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누룽지도 우리 건강에 좋다고 하니 건강에 좋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룽지의 주 성분은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누룽지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어 속이 편안합니다. 이는 장이 규칙적으로 기능할 수 있어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누룽지는 밥을 눌러 납착 하게 만드는데 이 부분에 다양한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영양가 향상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 강화와 에너지 생성에 기여합니다. 누룽지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일반적인 밥보다 더 농축되어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누룽지는 찬밥으로 구워 만드므로 기름이 전혀 없는 간식입니다. 이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기름으로 인해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렇듯 누룽지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주 유용합니다.

 

조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성분 덕분에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유해한 산소를 제거합니다. 세포가 죽어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누룽지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쌀밥과는 다르게 고소한 맛을 내는 누룽지는 식후 만족감을 증대시켜 줍니다. 기분 좋게 먹는 식사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어 건강에도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누룽지는 단순한 간식이기전에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가족 식단에 자주 활용하면 좋습니다.

 

 

 

 

여러가지 방식의 활용법

누룽지는 오래전부터 어르신들이 주로 드시는 간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하게 변형되어 만들어지므로 어른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변화된 요리 활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누룽지 비빔밥을 소개합니다. 기본비빔밥의 재료에 잘게 부순 누룽지를 올려주고 반숙프라이를 추가하면 바삭한 식감에 건강한 채소가 곁들여져 아주 풍성한 맛을 내는 누룽지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반숙프라이가 더해지니 더욱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쌀밥과 누룽지를 반반 넣으면 바삭한 식감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크림스프 누룽지입니다. 냄비에 크림수프를 담아 1~2분 정도 끓여주고 살짝 식힌 후 부셔놓은 누룽지를 살살 뿌려 크림스프와 곁들여 먹으면 부드러운 스프와 바삭한 누룽지의 조합이 아주 일품입니다. 양은 수프의 양과 누룽지의 양을 보면서 적절하게 조절하면 좋습니다. 누룽지의 바삭함을 더욱 부각해 주는 누룽지 타르트는 고소한 맛과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맛이 최고봉입니다. 타르트 만드는 방법은 녹인버터에 잘게 부순 누룽지를 잘 섞고 원하는 틀에 담아 오븐에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이처럼 복잡하지 않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어떤 간식보다 활용하기 참 좋습니다.

 

이 외에 누룽지 땅콩버터바도 있습니다. 누룽지와 땅콩은 잘게 부수고 녹인 버터와 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잘 섞인 혼합물을 작은 틀에 담고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굳혀줍니다. 그리고 견과류는 기호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양양만점의 스낵바가 완성됩니다. 어려울 거 전혀 없는 누룽지땅콩버터바 고급간식으로 선물해도 좋습니다.

 

누룽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누룽지백숙이 있습니다. 백숙은 닭을 통째로 이용해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큰 냄비에 물과 잘 손질된 닭을 넣고 맛술과 월계수잎을 추가하여 중불로 15분가량 끓여줍니다. 끓으면 위로 떠오르는 불순물을 건져내고 대파 통마늘을 넣고 40분을 약불에서 다시 끓여줍니다. 닭고기가 완전히 익고 국물이 잘 우러나면 준비한 누룽지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인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불을 끕니다. 이렇게 끓이면 몸에 좋은 누룽지백숙이 완성됩니다. 누룽지 백숙은 한국에서 복날에 즐겨 먹는 보양식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누룽지를 잘게 부셔서 치킨이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해 만든 샐러드의 토핑으로 사용하면 바삭한 식감이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렇듯 누룽지는 어떤 요리에서도 맛있게 변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식사 준비 시 활용하면 더욱 맛있는 새로운 요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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