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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 빌려줄 때 알아야 하는 것

by ateliernote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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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들 간의 돈 거래는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잘못된 판단은 관계를 망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일은 단순히 호의 이상의 복잡함이 얽혀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인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감정적인 판단보다 현실적인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가장 친한 친구가 돈이 급하게 필요한다거나 목돈이 필요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여러분은 선뜻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으신가요? 아무리 믿을만하고 가족처럼 가까운 친구라 할지라도 돈거래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려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는데요. 금액에 상관없이 빌려준 돈을 꼭 돌려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차용증을 증거로 꼭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1. 차용증이란

차용증은 돈이나 물건을 빌렸다는 증거로 남기는 증명서입니다. 다른 말로는 금전소비대차계약서라고도 합니다. 돈을 빌려줬다는 증거가 없다면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사이라도 반드시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돈을 빌려줄 때 하는 약속들을 모두 기재하여 증거로 남기고 서로간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을것입니다.

2. 차용증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

차용증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 서로의 인적사항(이름, 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 등)
- 대여금 원금
- 이자와 이자율
- 상환일과 상환 방법
- 상환이 지연되었을 때 손해금이나 담보 관련 사항
- 서명이나 도장 날인 혹은 지장
- 거래내역서(돈을 거래한 계좌이체 내역 등)

 

 

 

3. 주의사항이 있어요

차용증이나 계약서에 날인을 할 때는 서로 인감도장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는 인감도장을 사용해야 서로 강제성 없이 합의 하에 차용증을 작성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또한 법적 효력을 완벽하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증을 꼭 받아야 합니다. 변호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과 같은 공증사무소에서 직접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이 좋고, 이미 작성된 차용증 인증을 통해 공증을 받으면 됩니다.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단순히 재정적 도움을 넘어 관계의 신뢰를 시험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보다는 이성과 객관적인 기준으로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실한 약속과 기록으로 남겨두어 서로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면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됩니다. 위 내용처럼 지인에게 돈 빌려줄때 알아야 하는 것들을 제대로 알아야 올바른 선택으로 관계를 지키면서도 현명하게 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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