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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를 사용하는 김장 김치는 요즘 바쁜 현대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배추 절이는 과정이 생략되어 시간과 노력을 많이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장 초보자들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절임배추로 만드는 다양한 김장 김치 레시피 모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기 다른 재료와 양념을 가지고 독특한 풍미를 살리는 김장 김치 레시피를 준비하였으니 올겨울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가보세요.
절임배추로 담그는 김장 포기김치
- 절임배추를 사용하면 포기김치를 쉽고 빠르게 담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장 포기김치는 절임배추 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넣어 풍부한 맛을 내며 김장김치의 기본이자 가장 많이 담그는 방법입니다.
- 재료 준비 : 절임배추 10포기, 고춧가루 500g, 새우젓 1컵, 멸치젓 1컵, 다진 마늘 1컵, 다진 생강 2T, 설탕 2T, 채 썬 무 1개, 쪽파 300g
- 양념 만들기 : 준비된 고춧가루에 새우젓과 멸치젓, 마늘, 생강, 설탕 등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참고로 채 썬 무와 쪽파도 함께 버무려주면 양념에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 양념 바르기 : 절임배추 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모든 잎이 양념에 잘 묻어나도록 꼼꼼하게 발라야 맛을 균일하게 낼 수 있습니다.
- 보관 방법 : 양념이 골고루 바른 배추를 김장통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빼서 눌러 보관하면 숙성이 잘 됩니다. 하루 정도만 실온에서 숙성한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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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로 만드는 맛있는 백김치
- 매운 김치를 못 먹거나 새우 알러지 때문에 포기김치를 못 먹는 분들은 절임배추로 백김치를 담가 드시면 좋습니다. 백김치는 젓갈류나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맑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 준비 재료 : 절임배추 5포기, 물 2L, 천일염 2큰술, 배 반개, 무 1개, 대파 2개, 다진 마늘 2T, 다진 생강 1T
- 국물 준비 : 소금물을 준비하고 얇게 썬 배와 무,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을 넣어 시원한 국물을 만듭니다. 국물의 양이나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 국물 붓기 : 절임배추를 김장통에 넣고 앞서 만든 국물을 부어줍니다. 배추가 국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하고 뚜껑을 잘 덮어 보관합니다.
- 숙성하기 : 실온에서 1~2일간 숙성시킨 후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백김치를 신선하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숙성 정도에 따라 국물 맛이 시원해지니 기호에 맞게 조절해 드시기 바랍니다.
절임배추로 만드는 알타리 김치
- 절임배추와 총각무를 사용하여 알타리 김치를 만들어보세요. 알타리 김치는 독특하고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준비 재료 : 절임배추 5포기, 알타리무 1단, 고춧가루 300g, 새우젓 1/2컵, 다진 마늘 1/2컵, 다진 생강 1T, 채 썬 무 1개, 쪽파 150g
- 양념 준비 : 고춧가루와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그리고 채 썬 무와 쪽파를 넣어 감칠 맛을 더해줍니다.
- 양념 바르기 : 절임배추와 알타리무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알타리무의 끝부분까지 양념을 충분히 묻혀서 발라야 아삭한 식감이 잘 살아날 수 있습니다.
- 보관 방법 : 양념이 잘 묻은 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밀봉하고, 하루 이틀 정도 실온에서 숙성한 뒤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특유의 아삭하고 매콤한 알타리 김치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임배추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종류의 김장 김치를 간편하게 담글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김장 포기김치, 백김치, 알타리 김치 레시피를 잘 참고하여 내 가족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담궈보세요. 절임배추는 맛 뿐만 아니라 편리함을 모두 살릴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김장 재료입니다. 올 김장철에는 절임배추로 쉽고 맛있는 김치를 담궈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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