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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졸라 만들기와 칼로리 및 또띠아 응용법

by ateliernote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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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졸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블루치즈 중 하나로 짭조름하고 부드러운 맛이 최고입니다. 독특한 풍미로 피자나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해서 와인 매니아들이 안주로 사용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고르곤졸라를 만들고 또띠아를 응용한 요리에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고르곤졸라의 칼로리를 고려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르곤졸라 만들기와 칼로리와 건강 정보 그리고 또띠아를 이용한 응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르곤졸라 만들기


고르곤졸라는 이탈리아의 전통 블루치즈로 만들어 특유의 깊은 향과 찐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복잡할 수 있지만 직접 수제로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고르곤졸라 만들기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르곤졸라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는 우유와 유산균 스타터 렌넷(응고제) 소금 그리고 블루치즈의 주 성분인 블루 몰드(Penicillium roqueforti)가 필요합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우유를 30도 정도로 데워줍니다. 우유가 너무 뜨겁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잘 데워진 우유에 유산균스타터를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 스타터는 치즈의 발효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데워진 우유에 넣은 유산균 스타터가 잘 섞이면 응고제를 넣어줍니다. 응고제를 넣고 1시간 정도를 기다립니다. 이 과정은 우유가 굳으면서 치즈덩어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응고된 우유가 치즈덩어리(커드)로 만들어지면 부서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작은 조각으로 잘라줍니다. 이는 치즈의 식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가 됩니다. 잘라 놓은 치즈덩어리를 다시 40도까지 데워줍니다. 치즈를 골고루 데워주기 위해서는 자주 저어줘야 합니다. 이 과정은 치즈의 식감이 좋아집니다. 40도까지 데워진 치즈에 소금과 블루치즈의 주 성분인 블루몰드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블루 몰드는 치즈 특유의 푸른색과 맛을 풍부하게 해 줍니다.

 

혼합물이 잘 섞이고 치즈 성형이 잘 되었으면 준비해 준 틀에 넣고 모양을 잘 잡아줍니다. 이렇게 만든 치즈는 10일가량 숙성시키는 기간을 갖는데 이는 치즈의 맛과 식감을 만드는 데 있어 필수과정입니다. 또는 이 단계에서 치즈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게 되고 블루치즈의 풍미를 완성되며 숙성되는 동안 치즈 표면에 블루 곰팡이가 자랍니다. 수제로 직접 만든 고르곤졸라는 판매하는 것보다 월등히 신선하고 맛 또한 돋보입니다. 도전정신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칼로리와 건강 관리

고르곤졸라는 특유의 풍부한 맛과 강한 향으로 치즈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블루치즈입니다. 인기가 있는 만큼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고르곤졸라의 높은 영양성분입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다 보니 다이어트를 하거나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들은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이 포스팅으로 고르곤졸라의 칼로리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는 100g당 약 300~400 정도의 높은 칼로리로 대중적인 치즈와 비교해 봤을 때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 치즈는 지방 함량이 높아 100g 당 약 30g의 지방이 들어 있습니다. 이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으로 심혈관 질환 있는 사람들에게는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과하게 먹지 말고 적절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방 함량이 놓은 것만 제외하면 다른 영양적으로 유효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를테면 근육유지와 회복성장 면역시스템 기능유지 효소와 호르몬이 만들어집니다.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뼈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들어있고 이는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입니다.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들은 지방 칼로리가 높은 고르곤졸라를 먹을 때 적절한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 먹을 때 25g 정도 먹는다면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르곤졸라를 샐러드나 저칼로리 채소와 함께 사용하면 음식의 풍미를 살리면서 지방 함량을 낮추는 건강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즈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조리법을 가볍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오븐에 굽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또띠아의 응용법

또띠아 자체로도 너무 훌륭하지만 그 밖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너무 좋은 재료입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이 재료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응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또띠아를 이용해 만드는 피자는 매우 간단합니다. 재료 준비하는 동안 오븐은 예열해 두면 좋습니다. 또띠아 위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른 후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등을 발라  그 위에 피망 햄과 올리브 양파 옥수수콘 파인애플 등 다양한 토핑과 치즈를 올려 오븐온도 180도에 13분 정도 구워주면  또띠아 피자 완성입니다. 이 피자는 채소를 이용해 칼로리를 낮춰 만들 수 있습니다.  

 

또띠아를 마치 포장지처럼 돌돌 말아 만든 랩은 간편하면서도 한 끼 식사로 아주 좋습니다.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를 준비하고 닭가슴살이나 기름을 쭉 뺀 참치 치즈를 추가하고 발사믹소스나 요거트 레몬 드레싱을 뿌리면 아주 상큼하고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랩은 영양가를 충분히 만족할 수 있고 바쁜 일상에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에는 또띠아를 작게 잘라 또띠아 칩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잘라 놓은 또띠아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소금을 살짝 뿌린 후에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주면 맛있고 바삭바삭한 칩이 완성됩니다.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토르티야를 이용한 퀘사디야는 좋아하는 재료와 치즈를 넣어 접은 후 팬에서 구운 요리입니다. 또띠아 위에 치즈를 듬뿍 올린 후 닭고기나 돼지고기 채소나 과일을 작게 잘라 고루 펴주고 다른 한 장을 덮어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퀘사디야는 간식이나 저녁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고르곤졸라는 풍부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치즈입니다. 홈에서 고르곤졸라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또띠아와 같은 식재료와 함께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적절 양을 먹는다면 균형 잡힌 식사를 즐기면서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고르곤졸라의 매력을 더 깊이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응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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